The Best of Yagongso, March/April, 2019 [3월/4월의 칼럼]

The Best of Yagongso, March/April, 2019 [3월/4월의 칼럼]

3월~4월 중 발행된 야공소의 좋은 글들을 소개드립니다.(가나다순)

5개만 고르는 게 아쉬운 달입니다.

1. 3번째 재창단, 모교로 돌아온 ‘로맨틱 올드스쿨’ 경기상고 최덕현 감독을 만나다 by 송동욱


야구공작소에서 처음으로 시도하는 인터뷰 기사.
2번의 창단과 해체 뒤 지난해 3번째로 창단하고 첫 시즌을 맞이하는 경기상고 최덕현 감독을 직접 만났다.

2. 그래서, 그 공이 어떻게 됐다는 건데? by 홍기훈

Late break(공이 마지막에 급격하게 휘는 현상)가 허상인 이유, 그러나 타자가 Late break가 존재한다고 느끼는 것은 허상이 아닌 이유를 물리학적으로 분석한다. 지금까지 세이버메트리션들이 데이터로 현상을 분석했다면, 이제는 데이터가 찾아낸 현상을 물리학으로 해석하는 시대가 오고 있다.

3. 마구마구가 보여준 프로야구 by 오연우

홈런 증가, 시프트 활성화, 하이 패스트볼의 유행 등 지금까지 마구마구에서 있었던 트렌드 변화가 현재 프로야구에서도 일어나고 있다. 마구마구를 통해 최근 프로야구가 변해가는 양상을 소개한다.

4. 잘 키운 공 하나, 열 구종 안 부럽다 by 이재현


메이저리그 투수들을 대상으로 구종을 몇 개 구사하는 것이 효과적인지 분석했다. 구종가치 기준으로 계산했을 때 선발투수는 구종 3개, 구원투수는 1~2개인 경우가 구종가치 총합이 가장 높았고, 그 이후로는 구종을 늘려도 효과가 없거나 오히려 역효과가 나타나는 것이 관찰되었다.

5. 투수여, 하이 패스트볼을 던져라

하이 패스트볼, 좋다고 말은 많이 들었지만 메이저리그에서나 통하는 이야기 아니냐고 생각했다면 이 글을 추천한다. 우리나라 데이터로 하이 패스트볼의 효용성을 분석했다.
헛스윙률도, 피안타율도, 피장타율도! 심지어 구속이 평균보다 느리더라도! 하이 패스트볼이 낮은 공보다 더 좋은 결과를 가져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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